구정연휴에 꽁이를 데꾸오게 되어, 당장 강아지 집을 구할 수 없어 급한대로 다이소에서 강아지 용품 몇가지를 구입하였다. 합리적인 가격도 괜찮았고, 용품의 질도 급한대로 쓰고 버리는 제품은 아니였다. 폭풍 성장시기지만, 아직은 어렸기 때문에 가장 작은 크기의 강아지집을 구입하여 집에 사다놓았지만... 이녀석은 이것을 집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커다란 장난감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도 자기 몸집보다 크니 당장 어떻게 될 것 같지 않았다. 그런데... 이건 나만의 생각이었고... 꽁이는 지난 3개월동안 급속 성장과 더불어 이갈이를 시작하면서 다이소에서 구입한 지집을 엎어놓고 바닥면을 다 뜯기 시작하면서 개집이 엉망이 되었다. 다이소 제품의 단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면과 솜으로 애견 집을 맏들어 무..
STM32CubdeIDE를 최신버전을 설치한 후, 구 버전으로 작업한 프로젝트를 빌드하니 아래와 같은 에러가 발생한다. 컴파일러 버전도 함께 업데이트 되면서 발생한 문제로 생각되며, 이렇게 코딩하면 안되는데 임베디드 개발자의 습관이 무서운지라, constant로 여러 파일에 동일 이름으로 변수를 선언해서 발생한 문제인 것 같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검색해보니 스택오버플로우에서 -fcommon 옵션을 추가하면 이런 문제를 피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컴파일 옵션에 -fcommon을 추가하여 이 문제를 회피할 수 있었다. 컴파일러 버전이 올라가면서 잘못된 코딩 방법으로 작성된 코드를 에러로 처리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은데, 예전 프로젝트를 가끔 빌드할 때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이 녀석은 오리근위(똥집)을 주면 바로 먹지 않는 버릇이 생겼다. 좋아하는 것 같은데... 먹는척 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이것을 나중에 먹으려고 하는건지 숨기기 바쁘다. 사료는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주면 정신없이 먹어 치우는데, 오리똥집이 맛이 없는건지... 이갈이 할 시기라 입질이 심하거나 어디 외출할 때 하루에 하나씩 주는데, 처음에는 정신없이 잘 먹었는데 요즘에는 조금 먹다 말고 숨기기 바쁘다. 입맛에 안맞는 건지, 아니면 너무 딱딱해서 먹기 시른건지... 가끔 내가 퇴근하고 집에 오면 숨겨둔 오리똥집을 들고와서 먹기도 하는데... 왜 줄때 안먹고 내가 퇴근하고 오면 물고 올까...? 내가 안먹어서 치워버리니 뺏길것 같아 물고와서 먹는거니...? 강아지 행동을 요즘 이해하는데 쉽지 않음을 느낀다..
이 녀석에게 나만의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다. 청소하는 동안 계속 방해되어 쇼파 위에 있게 하였드만, 담요의 촉감도 좋고 푹신한 자리가 맘에 들었는지 거서 잠들드만... 언제부터인가... 졸리면 쇼파에서 올려달라고 쇼파 앞에서 애절한 눈빛으로 눈물을 흘리면 나만 바라본다. 안쓰러운 마음에 몇번 올려주었드만 여기가 자신을 위한 자리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 같다. 아무래도 나쁜 버릇이 들 것 같아 올려달라고 해도 올려주지 않으니, 지집을 놀이기구 또는 이갈이 도구를 생각해서 그런지 이리저리 끌고 다니드만... 볕이 들어오는 쇼파 가장 자리로 끌고 와서 낼름 지집으로 들어가 이렇게 누워서 자더라... 하아...;; 사람이나 동물이나 따뜻한 곳은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다. 꽁이 집을 볕 잘들고 외부에서 잘 보이..
점점 텐션이 높아지고 있다... 청소기 돌리고 잠시 쓰레기 버리려 잠깐 나간사이 이녀슥 집을 엉망으로 해놓았다... 로청은 휴지 끼어서 멈춰 있고 이녀석은 나를 뻔히 보더니 엄니가 수습한 휴지를 쳐다보면서 내려달라는 눈빛을 보내더라... 나 참 어이가 없어서... -.-;; 이 일이 있고 돌아오는 주말에 청소 다하고 화장실 청소 후 샤워하는데 뜬금없이 화장실 문을 긁길래 혼자 놀라고 소리치고 샤워를 마저하고 나오니... 좀 시들어서 광합성하라고 내려놓은 화초를 다 물어뜯고... 엄니한테 혼나는 장면을 언릉 찍었다... 이제 이갈이 시즌인데 얼마나 사고를 치질... 에혀...;;
이녀석이 슬슬 이갈이 시기라 씹으면서 이갈이 하라고 오리똥집을 집이 빌 때 하루 하나씩 주는데, 이녀석을 사료가 체질인지 간식을 주면 바로 먹지 않고 어디 짱박아 두려고 한다. 사료가 안맞는 것인지 본능적으로 이건 나중에 먹을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숨겨놓는건지 모르겠지만... 내가 뺏어서 먹으러는 액션을 취하면 먹으려고 노력은 하지만... 흠... 살도 많이 오르고 이제 우리 집이 편해졌는지 밤새 숙면을 취한 이녀석은... 새벽 잠이 없어... 내가 출근 준비하려고 잠자리에서 뒤척이면 밥돌라고 아양을 엄청 부린다... 화장실가서 대소변 보고 나를 빤히 보면서... 아침 볼일 다 봤는데... "왜 아무것도 없어...?" 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애절한 눈빛(?)을 보낸다. 난 졸린 눈으로 아침과 펫밀크를 챙겨주..
마지막 접종인 6차 접종을 맞고 집에 와서 숙면중이다. 물론 그 전에 사료와 펫밀크를 충분히 먹고 나랑 한참을 놀고나서 잔다고 쇼파에 올려달라고 해서 올려놓으니 바로 자리 잡고 눕더라... -.-;; 다행히 몸무게는 1.9kg을 늘었고, 데리고 온지 20일이 지났지만, 몸무게는 거의 800g 가까이 증가하였다. 뼈만 있던 엉덩이와 갈비살에는 살이 많이 붙어 토실토실 해졌다. 밀었던 털도 많이 자라서 꽤 생김새가 귀엽게 되었고, 살이 올라 체력이 붙었는지 얼마나 장난을 치는지... 건강멍이가 되어가고 있다. 이렇게 별 탈없이 잘 자랐으면 좋겠다.
지난 1월 21일에 만 4개월된 꽁이를 데리고 왔다. 작년 11월부터 애견샵에서 분양공고를 내놨지만, 높은 분양가로 인해 망설이고 있었는데 높은 분양가 때문인지 몇 달이 지나도 분양되지 않아 분양가도 낮아지고 계속 눈에 밟혀 데리고 오기로 마음먹고 구정 전날 데리고 오게 되었다. 애견샵에서는 성견시 2kg 초중반이라고 홍보하였지만, 실상은 성장기 아이에게 사료를 제대로 주지 않아 발육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이고, 털관리는 하지 않아 털이 뭉치다 못해 떡져 있는 곳이 여러군데 보였다. 빗질로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아, 구정 지나서 기본검진을 하고 일주일 후, 5차 접종할 때 털을 밀기로 하였다. 그리고 데리고 올 당시 애견샵에서 몸무게 측정을 하려고 하였으나, 때마침 체중계가 고장났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MPLAB X-IDE은 에디터 폰트가 가독성이 떨어지고, 개발툴 자체가 무거운 관계로 Makefile만 생성하고 코딩 및 빌드를 VSCode와 CLI 환경을 사용하려고 한다. XC8 컴파일러가 설치되어 있다면 VSCode의 c_cpp_properties.json 파일을 아래와 같이 수정하도록 한다. { "configurations": [ { "name": "Linux", "includePath": [ "${workspaceFolder}/**", "/opt/microchip/xc8/v2.40/pic/include", "/opt/microchip/xc8/v2.40/pic/include/c99", "/opt/microchip/xc8/v2.40/pic/include/proc", "/opt/microchip/xc..
드디어 21:9 34인치 모니터를 구입하게 되어, 우분투 22.04 설치 후 Unite extension 없이 GNOME 순정을 사용했지만, 테마 및 아이콘 좀 아쉬운 면이 있어 맥테마를 적용하려고 한다. 우분투 22.04 설치 후, 맥테마를 적용하기 위해 gnome-tweaks과 chrome-gnome-shell을 설치하도록 한다. $ sudo apt install gnome-tweaks chrome-gnome-shell 그리고 맥테마를 적용하기 필요한 아래의 라이브러리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 $ sudo apt install libglib2.0-dev libxml2-utils GNOME Extensions 사이트를 가서 맥테마 적용을 위한 User Themes 및 Compiz alike magic ..
우분투 사용에 bash로도 충분하지만, zsh 사용하면 git 관리가 좀 더 편하고 유용하여 기본 쉘로 zsh를 주로 사용하게 되었다. 우분투 설치를 2년만에 하다보니, 예전에 설정했던 기억이 거의 없어지는 관계로 간단히 정리둔다. 우선 zsh 및 sytax-highlight를 apt로 설치하고, wget을 사용하여 oh-my-zsh를 설치하도록 한다. $ sudo apt install zsh zsh-syntax-highlighting $ sh -c "$(wget https://raw.github.com/ohmyzsh/ohmyzsh/master/tools/install.sh -O -)" zsh과 oh-my-zsh를 설치하였다면, 아래 명령어를 사용하여 기본쉘을 zsh로 변경하도록 한다. $ chsh -s..
노트북을 TV에 HDMI로 연결하여 Samba나 FTP를 연결하여 PC에 저장된 미디어 파일을 재생하였는데, 요즘 출시하는 TV는 대부분 스마트TV로 여러 OTT 앱을 제공하고 있지만 Samba나 FTP을 지원하는 미디어플레이어 앱이 존재하지 않아 DLNA 사용하여 PC에 저장된 미디어 파일을 재생하려고 한다. 요즘 미디어 서버로 많이 사용되는 미디어 서버인 Plex 미디어 서버를 우분투 22.04에 설치하여 PC에 저장된 미디어 파일을 삼성TV의 Plex 앱을 사용하여 시청할 수 있다고 한다. Plex는 아래 사이트에서 우분투 버전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https://www.plex.tv/ko/media-server-downloads/ www.plex.tv $ sudo dpkg -i plexme..
PIC16 개발보드가 하나 생겨 잠깐 가지고 놀아보기 위해 MPLAB X IDE 설치해야 한다. 여기서 각 플랫폼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 글에서는 우분투 22.04 버전에서 설치한 것을 간단히 정리할 예정이다. 리눅스 버전은 tarball로 제공되며, 압축 풀고 아래 명령어를 실행하도록 한다. $ tar xvf MPLABX-v6.05-linux-installer.tar $ sudo ./MPLABX-v6.05-linux-installer.sh MPLABX-v6.0.5-linux-installer.sh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설치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특별한 설정없이 Next를 선택하면 되는데, 모든 마이컴을 지원할 경우 디스크 공간을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8비트만 설치하도록 하였다. jtag(?)을 ..
19년도에 분양받은 아파트를 입주하게 되어... 정말 6월부터는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간 것 같다. 그리고 드디어 12년만에 데스크탑도 구입했다. 작년에 CPU 쿨러에 먼지가 너무 많은 것 같아 뜯어서 먼지 제거하고 다시 조립하는 과정에서 브라켓이 오래되서 삭은건지 너무 쉽게 뽀개지는 바람에 이제는 보내줄 때가 된것 같아 미련없이 보내 주었다. 어차피 입주할 때 PC를 새로 장만할 생각이어서... 단지... 조빠가 시대라는 것을 잠시 잊은 것이 문제라면 문제... 환률 커녕 물가 잡을 생각조차 없고 오로지... 에혀...;; 오늘 드디어 짬을 내서 데스크탑이 배달온지 2주만에 우분투 22.04를 설치하였다. GTK 버전이 올라가서 그런지 우분투 20.04보다 인터페이스 변화가 꽤 있는 것 같다. 앞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