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뭉치 꽁이...

점점 텐션이 높아지고 있다...
청소기 돌리고 잠시 쓰레기 버리려 잠깐 나간사이 이녀슥 집을 엉망으로 해놓았다...

로청은 휴지 끼어서 멈춰 있고 이녀석은 나를 뻔히 보더니 엄니가 수습한 휴지를 쳐다보면서 내려달라는 눈빛을 보내더라... 나 참 어이가 없어서... -.-;;

이 일이 있고 돌아오는 주말에 청소 다하고 화장실 청소 후 샤워하는데 뜬금없이 화장실 문을 긁길래 혼자 놀라고 소리치고 샤워를 마저하고 나오니...

좀 시들어서 광합성하라고 내려놓은 화초를 다 물어뜯고... 엄니한테 혼나는 장면을 언릉 찍었다...

이제 이갈이 시즌인데 얼마나 사고를 치질...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