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라인에서 핫한 키보드 Rainy 75 키보드가 아닌 몇 개월전에 핫한 키보드인 Aula F87 Pro을 작년 12월 15일에 구입하였다. 늦어도 새해가 오기전에는 배송되겠지 했는데... 중국 폭설과 연말 배송 대란으로 인해 오늘에서야 배송을 받을 수 있었다. 늦어도 2-3주 안에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생각보다 배송이 늦어... 기다림에 지칠때 쯤 오들 드디어 배송이 되었다.
요즘은 잇섭 리뷰 영향으로 Rainy 75 키보드가 온라인상에서 핫하지만, 나는 괴랄스러운 자판 배열을 혐오하기 때문에 2023년에 핫한 키보드인 Aula F87 Pro를 구입하게 되었다. 인터넷상 타건소리가 조약돌 소리가 꽤 마음에 들어서 시험삼아 주문했는데 이렇게 배송이 늦게 될 것 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늦어도 너무 늦게 배송되었다. 딱 한달 채우전에 배송된 것에 만족해야 될지도... ㅎㅎ;;
타건소리는 유튜브에 있는 것과 동일하게 조약돌 소리가 나고, 키감도 꽤 만족스럽워 오늘 배송된 것은 회사에서 사용하고 집에서 사용하려고 하나 더 주문하였다. 이건 몇 일만에 배송될지 모르것다. 그냥 잊고 지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지도...
Aula F87 키보드의 키감 및 타건 소리는 상당히 만족스럽지만, 온라인상 유포되어 있는 사진과 다르게 키캡은 다소 싼티가 나는 것이 옥의 티라면 옥의 티이다. 기존 사용했던 레오폴드 FC750R 모델과 비교하면 확실히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 못 할 것도 아니다. 블루투스 및 RF를 지원하고 이정도 키감과 타건소리를 지원하는 국산 제품을 비교해보면 최소 10만원 이상 가격대을 형성하는데,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구입할 만한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리고 Rainy 75 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이유는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고, 75키라는 특수한 키보드이기 때문에 키보드 배열일 102키 호환이 아닌 괴랄스러운 자판 배열을 극혐하기 때문에 아무리 키감이나 제품의 퀄리티가 좋아도 관심밖 제품이다. 심지어 102키 호환인 로지텍 MX Keys 제품도 스페이스바가 기존 키보드보다 길어서 Alt(한/영)키가 기존 키보드와 위치과 달라 자주 오타가 발생하여 이것도 처분하고 집에서도 Aula F87 Pro를 구입하게 되었다.
Aula F87 Pro 키보드 설정
- 키보드 타입 설정
FN + Q Android FN + W Window FN + E macOS FN + R iOS - LED 설정
FN + Insert 효과 변경 FN + ↑ 밝기 상향 FN + ↓ 밝기 하향 FN + ← 백라이트 효과 느려짐 FN + → 백라이트 효과 빨리짐 FN + ⇧(Left) + ↑ 방향키 LED 효과 변경 FN + ⇧(Right) + ↓ 사이드 LED 효과 변경 - 블루투스 연결 (아래 설정키를 3.5초간 유지하면 페어링 모드 진입)
FN + 1 1번 디바이스 FN + 2 2번 디바이스 FN + 3 3번 디바이스 - 공장 초기화
FN + E 3.5초간 유지시 공장 초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