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이, 중성화 수술하다
꽁이가 벌써 만 7개월을 지난 8월차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중성화를 할지 말지 진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론은 지금 수술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첫 생리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는 말과 문제없는 자궁을 내가 편하고자 괜히 들어내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 등 여러 생각을 많이 했지만 어차피 꽁이 자식을 보지 않을 것이라면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것과 어차피 할 것이라면 지금이 적당한 시기라는 생각하고 4월 27일 오전에 꽁이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4월 27일 밤 00시부터 금식을 해야 한다고 하여, 23시경 마지막 밥과 물을 주고 내일 아침 문제없이 수술을 진행되길을 바라였다. 병원은 그동안 다녔던 동네 병원에서 진행하기로 하였고, 수술후 통증을 줄이기 위해 무통주사와 12일 항생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