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회사에 입사하면서 특정 하드웨어를 제어하기 위한 펌웨어을 개발하다보니, Node.js와 같은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해선 문외하게 되고 관심밖에 있었으나, 최근 웹 트랜드 및 기술에 관심도 생기고 C언어 하나만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접근성이 좋은 파이썬을 보기 시작하였다.
파이썬으로 간단한 GUI 프로그램 만들정도 수준이지만, 최종 목표는 Django 또는 Flask를 사용하여 웹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우선 파이썬 언어와 친숙해지고 개발 스타일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회사업무에 필요한 간단한 유틸리티를 파이썬으로 포팅해보려고 한다.
파이썬으로 간단한 프로그램은 만들수 있지만, 이것이 파이썬답게 코딩한 것인지 아닌지 검증을 받을 수 없어 제대로 개발한 것이 맞는지 틀린지 검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좀 고민이 되긴한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할 순 없기 때문에 더디더라도 한걸음씩 나가보려고 한다.
생각해둔 웹어플리케이션이 있는데, 이것을 만드는 과정을 블로그에 정리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내년 하반기에는 이것이 실현되었으면 좋으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