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광고 수익은 이제 포기해야 될듯...

티스토리에 애드센스를 삽입하고 소소하게 1-2년 모으면 지름신 강림했을 때 애드센스 수익 찾아 소소하게 보탬이 되었는데 이제는 포기해야 될 것 같다.

 

티스토리 이제 카카오 광고 삽입되는거야...?

사용자가 원치 않는 광고를 삽입할 수 있는 약관이 추가되었다... 드디어 카카오가 티스토리 마저 건들기 시작했다. 티스토리는 카카오에 아주 미비한 서비스인지라, 언제 서비스 종료할지 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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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부터 티스토리가 수익성 악화(?)로 티스토리 블로그에 강제로 티스토리 애드센스 광고로 강제로 삽입한 이후로 내 블로그 애드센스 수익이 1/10 토막을 넘어 거의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물론 내 블로그를 방문자의 환경이 모바일이 아닌 PC에서 접속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애드블럭과 같은 광고 차단 플러그인으로 광고가 노출빈도 낮아 다른 수익형 블로그에 비해 애드센스 수익을 진짜로 매우 낮은 편이었으나 이제는 한달 수익이 1불도 안되는 상황까지 왔다. ㅎㅎ;;

 

한달에 1-20불 수익을 모아 몇년에 한번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기변할 때 소소하게 도움이 되었는데, 이제는 그것을 바라면 안되는 시기가 된 것 같다. 언플루엔셔들은 워드프로세스나 타 플랫폼으로 블로그을 갈아타기도 하지만 막상 다른 플랫폼으로 이사를 가려니 새로운 플랫폼에 적응하는 것도 귀찮고, 지금 자료를 옮기는 것도 일인지라...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겠다.

 

뭐... 티스토리가 강제로 광고를 삽입하던 말던 그냥 꾸준히 서비스를 이어가준다면 걱정이 없겠지만, 이글루스처럼 서비스 종료라는 강수를 두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긴 한다. 다음이 카카오로 인수된 후 수익성 없는 다음 서비스는 얼마나 많이 서비스를 종료하였는가...? 다음 클라우드, 마이피플, 다음 블로그... 기타 등등...

 

솔직히 요즘 카카오 하는 꼬라지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동안 이용했던 카카오 뱅크, 페이, 카카오지도, 김기사 등의 카카오 대부분의 서비스 계정을 다 탈퇴하고 카카오톡과 카카오뱅크만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톡은 뭐 어쩔수 없이... 카카오뱅크는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일단 유지만 하고 있다.

 

진짜 내 블로그 글로 카카오가 수익내는 꼴보기 싫어서 내 블로그의 애드센스를 걷어낼까 심각히 고민중이다. 이미 수익은 거의 0에 가깝기 때문에 애든센스를 걸어놓을 필요가 있나 싶다. 차라리 광고 삽입한 블로그들한테 유료로 전화하던가... 그렇담 큰 비용이 아니라면 충분히 결제할 용의가 있는데 말이야...

 

진짜 티스토리 서비스를 시작할 때부터 이용한 티스토리에서 이사 준비를 해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