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트랙패드 설정

맥북 사용자가 극찬한 트랙패드는 나에겐 상당히 불편했다. 그래서 마우스를 연결하여 사용했는데, 이번 추석 연휴동안 외부 디바이스 연결없이 무작정 그냥 쓰면서 익숙해지려고 이런 저런 설정을 하여 사용해보니, 사람들이 왜 극찬했는지 이제 알 것 같았다. ㅎ

 

트랙패드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시스템 설정 -> 트랙패드 설정에서 아래 이미지와 같이 변경하였다.

클릭을 가볍게 터치하여도 인식하도록 변경하고, 이동 속도도 중간보다 이상으로 설정하는 것이 편한 것 같다. 자연스러운 스크롤은 비활성화 시키는 것이 기존 마우스 휠과 차이가 없어 더 편하게 느겼졌다. 그리고 추가 제스처를 확인해보니, 네 손가락으로 좌우로 스크롤하면 데스크탑 전환이 되며, 아래에서 위로 올리면 Mission Control이 실행되어 현재 실행 중인 앱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손쉬운 사용 -> 포인터 제어기 -> 트랙패드 옵션에서 아래 이미지와 같이 변경하면 세 손가락으로 윈도우 타이틀바 세 손가락으로 클릭하여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매우 맘에 든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