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Finder 설정

macOS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앱이 윈도우의 탐색기, 우분투의 노틸러스 또는 네모격인 바로 Finder이다.

이건 뭐 사용자 커스텀마이징은 거의 불가하고 애플에서 약간 강제성을 띄는 앱처럼 느껴진 파일 관리자이다. 이건 정말 못쓸 것 같았지만, 한달 정도 사용해보니 불편하지만 하나씩 적응 중에 있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앱이 있다면 설치하고 싶은 욕망은 있지만 어차피 애플에서 강제적으로 쓰도록 한다면 내가 적응하는 것이 앞으로도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아, 그냥저냥 쓰고 있다.

 

최근항목은 우분투를 사용할 때부터 절대 사용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문서 작업을 위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개인정보 관련 문서가 최근항목 탭에 남아 있는 것이 상당히 거슬렸기 때문에 최근항목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지향한다.

 

macOS에서 최근항목 관련 사항을 제거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시스템 설정 -> 제어센터에서 최근 문서 및 응용프로그램 및 서버 항목을 기본 10개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없음으로 설정하도록 한다.

그리고, Finder 설정에서 윈도우(기본) 보기를 최근항목이 아닌 개인 디렉토리등으로 변경하고 사이드바에서 최근항목을 제거하도록 한다.

 

Finder는 기본 정렬은 없음으로 설정되어 있어, 파일이나 응용 프로그램이 추가되거나 삭제되어 재정렬 되지 않아 윈도우 크기를 조절하여도 아이콘 등이 재정렬되지 않아 보여지는 화면에 출력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우분투나 윈도우 환경에서 아이콘 형식 보다는 목록 형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아이콘 자동 정렬과 기본 보기를 목록을 변경하기 위해 Finder 설정에서 아래 이미지와 같이 수정하도록 한다.

보기 형식은 ⌘ + J 단축키를 사용하여 항상 목록 형식으로 출력을 기본값으로 설정하도록 한다. 물론 이미지나 응용 프로그램은 목록 형식보다는 아이콘 형식이 좋지만, 디렉토리 별로 관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나은 작업 환경을 위해 목록 형식을 기본값으로 설정한다.

 

그리고, 현재 디렉토리 경로 및 디스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 역시 기본값이 비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에 아래 이미지와 같이 변경하여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Finder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숨기 파일 표시 전환 ⌘ + ⇧ + .
파일 삭제 ⌘ + ⌫
파일 삭제 (즉시 삭제) ⌘ + ⌥ + ⌫
파일 복사 ⌘ + C
파일 붙이기 ⌘ + V
파일 이동 ⌘ + ⌥ + V
디렉토리 상위 경로 이동 ⌘ + ↑
디렉토리 하위 경로 이동 ⌘ + ↓

계속 정리 중...